이제는 남자도 가꾸어야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시대라지만, 육십이 다 된 나이에 남자가 뷰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는 것은 솔직히 자괴감이 드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직접 화장품을 피부에 시연하며 예뻐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성 크리에이터들을 볼 때면 '역시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인가' 싶어 수없이 포기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시연은 못 하더라도, 내가 직접 발로 뛰며 공부한 정확한 뷰티 정보라면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감동과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렇게 뷰티 블로그를 시작하며 제 거친 얼굴에 매일 화장품을 직접 테스트해 보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유행하는 일반 콜라겐 팩을 듬뿍 바르고 잠자리에 들어보아도, 다음 날 세수하고 나면 미끈거리는 잔여물만 씻겨 내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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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 1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