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육십이 넘어 거울을 보니, 지난 20년간 무거운 이삿짐을 나르며 겨울엔 메서운 강추위에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얼굴이 동상 걸려 피부에 가장 악조건에 노출되다보니 나이 가 들어서는 얼굴에 주름만 늘었읍니다.또 여름에 흘린 땀방울이 얼굴에 깊은 주름과 거뭇한 흉터로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젊은 시절 챙기지 못한 피부는 이제 스스로 회복하는 힘이 완전히 바닥나, 베개 자국조차 반나절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습니다.이젠 남자 들도 피부 관리에 온 정성을 기울입니다 저도 직접 써봤는데, 겉만 번지르르하게 코팅해 주는 저렴한 영양 크림을 아무리 겹쳐 발라도 푹 꺼진 볼살의 탄력이 돌아오거나 붉은 상처 자국이 옅어지는 효과는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무너진 피부 장벽을 끈끈하게 이어 붙이고 속부터 새살을 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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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7. 1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