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트럭 운전대를 잡고 짐을 들고 오르내리다 보면 제 손은 어느새 나무껍질처럼 거칠어지고 마디마디가 굵어집니다. 날 카로운 플라스틱에 베이고 상처 나고 그래도 참을 수 있습니다, 펄펄 끓는 뚝배기를 나르고 하루 종일 주방에서 물을 묻히며 일하는 제 아내의 손은 더 안쓰럽습니다. 주방세제에 의해서 손끝이 쩍쩍 갈라져 피가 나고 지독한 주부습진에 시달리지만, 먹고사는 일이 바빠 그저 반창고 하나 대충 감아두고 다시 일터로 나갑니다. 일반적인 향기 좋은 핸드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거북이 등껍질처럼 굳어버린 손에는 전혀 스며들지 않고 겉돌기만 하더군요. 오늘은 고된 노동으로 망가진 5060 세대의 손을 아기 손처럼 부드럽게 재생시켜 주는 우레아(Urea) 성분의 각질 연화 기전과, 거칠어진 손을 구원할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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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4. 17:44
